바티칸 가짜 뉴스 : “종교개혁은 끝났다”

리차드 베네트, 스투와트 퀸트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리새인들이 그들의 전통을 성경과 동일시 함으로 복음의 진리를 억압하려고 시도하자 그들을 비난하셨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 23:13).

오늘날 로마 카톨릭 교회의 고위층은 인간이 만든 전통을 하나님의 말씀과 동일시함으로써 진리를 훼손시키고 있다. 프란체스코 교황과 로마 교회의 권력 계층 구조는 그들의 권위를 성경보다 더 높은 곳에 둔다. 따라서 카톨릭 신자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불변의 말씀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카톨릭 교회와 계속 변하는 교회 전통을 믿는다.

500 년 전에 종교 개혁이 시작된 이래 로마 교회는 그들의 교훈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로 위장하기 위해 그들의 영향력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종교 개혁의 진리로 위장하는 로마 교회의 최근 계략

그릇되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종교 개혁은 실수였다고 확신시킴으로써 로마 교회는 더 사악한 목표를 추진하고자 한다. 사실, 로마 교회의 의도는 종교 개혁에 의해 재발견된 진리,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영광을 가리려는 것이다.

로마 교회는 500 년 전에 일어난, 그리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거의 기억하지도 못하는 역사적인 사건에 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작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은 “사람들을 파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사에 대한 그들의 이해를 부정하고 또한 제거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i]

바티칸의 전통을 보면 무식한 사람들을 기만하고 조작하는 ‘역사 손보기’의 사례가 풍부하다. 잘 알려진 두 가지 사례로는 성경의 인물들, 즉 사도 베드로를 최초의 로마 교황으로 만든 왜곡과[ii] 마리아를 “완전하게 거룩한 분”으로 만든 왜곡이 있다.[iii]

최근까지 로마 교회는 종교 개혁에 대하여 분노를 보여왔다. 트렌트 공의회와 제 1 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볼 수 있듯이 로마 카톨릭 교회는 종교 개혁의 교리를 반박하고 비난하는 전술을 택하여왔다.

그러나 교황청은 현재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전술을 채택하고 있다. 로마 교회는 거짓된 연합의 가면을 쓰고 종교 개혁의 복음의 진리를 모르는 많은 복음주의자들을 이용하고 있다. 바티칸은 종교 개혁 500 주년을 맞이하는 기간에 이러한 기만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영국 카톨릭 신문은 2017 년 1 월에 루터교를 만난 교황 프란체스코의 말을 인용하여 실었다.

” ‘지난 50년 간, 카톨릭교와 루터교 사이의 공식적인 에큐메니칼 대화 이후, 오늘 우리는 동일한 견해를 갖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우리는 감사드립니다 … ‘.‘또한 동시에 우리는 진심으로 우리의 잘못에 대해 참회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정신으로 500 년 전에 마틴 루터가 룬드에서 보여주었던 의도, 곧 교회를 분열시키지 않고 새롭게 하려고 했던 것을 상기하였습니다.’

‘교황청의 기독교 연합 추진 위원회가 발표한 주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0 년간의 대화 끝에 ‘카톨릭 교회는 오늘의 교회를 향한 루터의 도전을 듣게 되면서 그를 복음의 증인으로 인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iv]

프란체스코 교황이 마틴 루터를 동료 “복음 증언자”로 주장한 것은 잘못이다. 그 이유는 프란체스코와 루터는 완전히 다른 복음을 고수하기 때문이다! 500 년 전에 있었던 동일한 갈등이 오늘 날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2017 년에 로마 교회는 개신교인들이 더 이상 로마 교회와 분리될 이유가 없으며 더 이상 종교 개혁은 필요가 없다고 온 세상을 계속 설득하고 있다.

바티칸은 1 월에 마틴 루터를 기념하는 새로운 우표를 발행했다.[v] 여러 카톨릭 관계자들은 종교 개혁에 대해 비방하는 자세에서 존중하는 자세로 바뀌려는 바티칸의 변화의 노력에 대해 논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바티칸의 노력은 마틴 루터를 로마 카톨릭 교회의 성인으로 만들 것이라고 추측한다![vi]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중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로마의 우표 및 화폐 관련 부서장인 마우로 올리비에리는 우표 발행은 대단한 의미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황의 직접적인 명령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현 시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교황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해석자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개신교 개혁 500 주년 기념과 관련한 사안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의 상호 이해와 오해의 극복을 의미하며, 그 사안에 우표 발행이 있습니다.”[vii]

이와 같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의 “상호 이해”또는 화해, 그리고 “오해의 극복”은 바티칸 의사 일정에 대한 선전일 뿐이다.

종교 개혁의 복음: 성경의 권위와 진리

16 세기의 종교 개혁자들은 믿음과 실천의 절대적인 권위로서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재발견했다. 성경은 하나님을 대신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사로이 해석 하는 것을 금하신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7-18).

인위적인 이념을 성경보다 높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로마 교회는 전통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높임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땅바닥에 떨어뜨렸다.

“성경과 전통 모두는 동등한 헌신과 경외심의 감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존중되어야 한다.”[viii]

종교 개혁의 복음: 하나님의 은혜만으로 되어지는 구원

종교 개혁자들은 성경은 놀랍게도 “허물과 죄로 죽었던”(엡 2:1) 죄인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롬 3:24)고 선포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 곧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8-9)고 외쳤다.

이 진리에 반하여 로마 교회는 성례들을 통해 전해지는 단순한 도움을 은혜라고 주장한다.

“교회는 신자들이 구원을 얻으려면 새 언약의 성례들이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성례의 은혜’는 각 성례에 따라 그리스도에 의해 주어지는 성령의 은혜이다. “[ix]

종교 개혁의 복음: 구원은 믿음만을 통해 임한다.

개혁자들은 하나님이 죄인에게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을 주신다고 가르쳤다. 그러한 믿음의 대상은 그리스도 예수이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톨릭 교회는 믿음의 개념을 완전히 왜곡한다. 실제로 로마 교회는 “먼저 믿고, 따라서 나의 믿음을 지탱해주고 영양을 공급하고 붙들어주는 것은 바로 교회이다”[x]라고 자랑한다.

그 다음 로마 교회는 교회가 우리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교회를 통해 믿음이 온다고 대담하게 선언한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하지만 우리는 교회를 통하여 믿음의 생명을 받기 때문에 교회는 우리의 어머니이다.”[xi]

로마 교회는 사람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 교회를 믿도록 강요한다.

” ‘믿음’은 교회적 차원의 행위이다. 교회의 믿음은 우리의 믿음보다 앞서며 우리의 믿음을 낳고 지원하고 영양분을 준다. 교회는 모든 신자들의 어머니이다. ‘아무도 교회를 어머니로 모시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서 모실 수 없다.’”[xii]

종교 개혁의 복음: 그리스도만이 주도하시는 구원

그리스도만이 신자들을 구원하신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3, 6).

사도 바울은 분명하게 그리스도를 신자가 하나님 앞에서 외적인 칭의를 부여 받게 되는 기원으로 정의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롬 5:8-9).

카톨릭 교회는 이 점에 대해 명백하게 성경을 부정한다.

“칭의는 믿음의 성례인 세례에 의해 주어진다. 그것은 자비의 능력으로 우리를 내적으로 의롭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의에 우리를 승인하여 준다.”[xiii]

로마 교회는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칭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전가 된 의를 기반으로 하는 의를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의 삶에 은혜를 주입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신자의 의를 선포하는 것이다. 이것은 칭의는 그리스도의 사역에만 배타적으로 근거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행위들과 공로에도 근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xiv]

종교 개혁의 복음: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다.

개혁자들은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원칙은 다른 원칙들로부터 논리적으로 따라온다고 이해하였다. 칭의는 오직 하나님의 믿음의 선물을 통해 오직 은혜만으로 되며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의 권위 위에서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기 때문에 하나님께만 영광이 된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마리아 또는 교황, 그리고 죽은 성도들과 결코 나누지 않으신다.

사실, 카톨릭 교회는 마치 마리아가 하나님인 것처럼 언급한다. “마리아에게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이 가련한 죄인임을 인정하고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지극히 거룩하신 자”[xv]이신 “자비의 어머니”에게 의탁한다. 교황은 “거룩한 아버지”와 “그리스도의 대리자”라는 칭호를 갖게 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과 겨룬다.

로마 교회는 성인들을 숭상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희석시킨다.

“죽은 자와의 교통. 순례자들로 구성된 교회는 기독교의 가장 초기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적인 몸 전체의 교통을 완전하게 의식하면서 죽은 자들에 대한 기억을 소중이 여겨왔다.  … 그들을 위한 기도는 그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또한 우리를 위한 그들의 중보 기도를 효력 있게 할 수 있다”.[xvi]

우리는 종교 개혁의 복음으로 무엇을 것인가?

종교 개혁을 축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부흥을 일으킨 바로 그 그리스도와 그 복음을 귀중하게 여기고 순종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억압하는 로마 교회와 동의하는 포스트 모던 시대의 잠에서 깨어날 것인가? 우리는 과거의 신자들과 똑같은 경주를 달리며 그리스도를 우리의 힘과 모범으로 바라볼 것인가? 우리는 희생을 통해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기꺼이 그분을 위해 조롱도 참겠는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히 12:2-3).

[i] https://www.military-history.org/articles/thinkers-at-war-george-orwell.htm accessed on July 24, 2017.

[ii] 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Second Edition (1994: Libreria Editrice Vaticana, Vatican City), Paragraphs 880-2.

[iii] Catechism, Paragraph 2677

[iv] http://www.catholicherald.co.uk/news/2017/01/19/pope-francis-martin-luther-wanted-to-renew-the-church-not-divide-her/

[v] http://www.vaticanstate.va/content/vaticanstate/en/servizi/ufficio-filatelico-e-numismatico/programma-emissioni1.html accessed on June 23, 2017.

[vii] English translation and screenshots of original interview in Italian by Danilo Bogoni, “Novita Vaticane Targate 2017”, Arte del Francobollo, January 2017, p.8 on https://www.unificato.it/adf65-pdf-gennaio-2017/ cited on http://callmejorgebergoglio.blogspot.com/2017/01/vatican-to-issue-stamp-commemorating.html accessed on June 25, 2017. Author’s emphasis.

[viii] Catechism, Paragraph 82.

[ix] Catechism, Para. 1129.

[x] Catechism, Para. 168.

[xi] Ibid., Para. 169.

[xii] Ibid., Para. 181

[xiii] Catechism, Para. 1992.

[xiv] William Webster, Saving Faith: How Does Rome Define It? (1997: Christian Resources, Battle Ground, WA), 42.

[xv] Catechism, Para. 2677.

[xvi] Ibid., Para. 958.